아웃백 광화문 D타워점 솔직 후기 - BHC 인수 이후 달라진 점은?
아웃백 광화문 D타워점 솔직 후기 - BHC 인수 이후 달라진 점은?
얼마 전, 광화문에 약속이 있어서 D타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다녀왔어요.
BHC가 아웃백을 인수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과연 진짜 체감할 만큼 달라진 게 있을까? 궁금해서 방문했습니다.
토요일 주말, 예약 없이 무작정 갔는데 대기가 얼마나 걸렸을까요?
광화문 D타워점 아웃백, 분위기부터 남달랐다
주말 오후였는데 대기시간은 약 20분 정도였어요.
생각보다 빠른 편이었고, 대기 공간도 넓고 쾌적해서 기다림이 크게 부담되지 않았어요.
특히, 천장이 높고 매장이 모던하게 꾸며져 있어서
프랜차이즈지만 고급 레스토랑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마곡 아웃백에 익숙한 제게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로 다가왔습니다.
음식, 뭐가 달라졌을까?
주문은 평소처럼 스테이크와 파스타, 샐러드를 중심으로 했어요.
여기서 바로 느껴진 변화들:
- 브쉬맨 브레드 크기가 작아짐
- 음료 컵도 작아진 느낌
- 하지만 메인 음식 양은 살짝 더 풍성
특히 스테이크 간이 예전보다 확실히 부드러워졌어요.
아웃백 특유의 짠맛이 약해져서, 고기 본연의 맛을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격 인상? 체감했습니다
BHC 인수 후, '가격이 올랐다'는 말이 많았는데요.
솔직히 가격 인상 체감됐어요.
예전 같으면 쿠폰 없이도 가볍게 갔을 텐데,
이제는 할인 없으면 살짝 부담되는 느낌이랄까요.
다행히 저는 현대카드 M포인트로 50% 결제를 해서,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었어요.
할인 팁은 꼭 챙기시길 추천합니다!
쿠폰으로 치킨 텐더 샐러드 득템
추가로, 아웃백 멤버십 쿠폰을 사용해서 치킨 텐더 샐러드를 무료로 받았어요.
7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인데, 자연스럽게 조건을 채워서 알차게 이용했답니다.
(여기 사진 삽입: 치킨 텐더 샐러드 사진 + 쿠폰 화면 사진)
이런 쿠폰 활용만 잘해도, 훨씬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한 것 같아요.
총평: BHC 인수 후 달라진 점
BHC 인수 이후, 아웃백은
- 메인 음식 퀄리티는 유지 혹은 업그레이드
- 서브 메뉴(빵, 음료)는 축소
- 가격은 소폭 인상
이라는 흐름으로 바뀌었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광화문 D타워점은
넓은 매장과 고급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특별한 날 외식' 으로는 여전히 훌륭한 선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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