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 왜 이렇게 술빵에 진심이야? 속초 중앙시장 ‘찐’ 후기
요즘 사람들 왜 이렇게 술빵에 진심이야? 속초 중앙시장 ‘찐’ 후기
이제는 술빵 사는 줄이 명물이 되어버린 곳이죠
속초 중앙시장의 막걸리 술빵 집입니다
너무나 유명하죠. 중앙시장 술빵. 오늘은 평일에 방문하였는데, 줄이 짧아서 좋았네요
술빵집 옆 줄 서는 곳을 따라 늘어선 사람들, 그리고 찐빵집
얼마나 유명하면 줄 서는 곳이 따로 있을까 싶어요.
찐빵집 옆으로 허름한 안쪽 공간이 있는데 그쪽이 줄을 서는 공간입니다.
보통이 20~30명이고요.
주말에는 저 비어 있는 안쪽 공간에 줄이 빙빙빙 돌아서 가득 차요.
진짜 주말은 웨이팅이 대략 30~40분 정도?
약간… 요즘식 ‘찐 감성’ 느낌?
빵이 단순히 빵이 아니더라고요
술빵 드셔보셨나요? 처음 먹었을 때는 놀랐는데요.
그 이후로 다른 곳에서도 술빵을 사 먹어봤지만
진짜 이 집 빵 맛은 안 나더라고요
술술 넘어가서 술빵인가? 싶을 정도로... 정말 계속 넘어갑니다. 손이 갑니다. ㅎㅎㅎ
"특히 콩, 팥 등 견과류가 너무 달달한데요. 인공적인 단맛이 아닙니다."
SNS에 보면 이미 줄 서서 먹는 인증 많아요.
MZ세대도 가고, 부모님 세대도 가고.
레트로 감성 + 확실한 맛 + 가격도 착해요.
(한 봉지 5,000원)
참을 수 없어… 차 타자마자 뜯었다
갓 사온 술빵은 뜨겁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식어서 먹는 게 좋은데요.
근데 그게 안 돼요..
시장에서 숙소까지 20분. 차 안에서 거의 반쯤 해치웠습니다.
정말 신기한 빵이에요.
술술 들어갑니다.
결론: 줄 설 만했나요? YES. 그리고...
평일 줄 서는 시간은 금방금방 지났습니다. 한 10분? 완전이득이었지요.
정말 추천합니다. 더욱더 유명해질 것 같은데 정말 희소식은...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2호점 오픈 예정이라네요?
이제 줄 서는 시간이 줄어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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