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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원으로 행복을 사는 법 - 남대문 총각호떡, 왜 줄을 서는가?

Proh2 2025. 5. 7.

2천 원으로 행복을 사는 법 - 남대문 총각호떡, 왜 줄을 서는가?

남대문 총각호떡을 아시나요?
요즘 물가에 2천 원으로 뭘 할 수 있을까?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금액이지만, 늘 가는 남대문 시장에서 2천원으로 얻는 소소한 행복.
함께 보시죠.


“총각 호떡” – 이름엔 사연이 있다

이 호떡집. 시장 중앙 길 중에 조그마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냥 흔한 길거리 호떡집이 아니에요.

SBS 생활의 달인 960회에 소개되었는데요.
사장님은 원래 대기업에 다니다가 호떡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남대문 시장 명물로 자리 잡았고, 관광객, 현지인 가리지 않고 줄을 서고 있습니다. 

남대문 총각호떡


한 입 먹으면 왜 인기 있는지 알게 되는 맛

호떡은 두 종류 - 씨앗호떡, 황금고구마호떡. 딱 먹어보면 ‘담백하다’는 느낌이 옵니다.

기름기가 없고, 속이 편안해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자극적인 단맛보다 은은한 고소함이 오래 남고요. 속 편한 간식이란게 진짜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호떡뒤집기


사장님, 진짜 친절함 그 자체

직접 구우면서도 하나하나 고객 응대에 정성이 담겨 있고,
아이에게는 종이컵을 두 개 겹쳐서 주는 배려가 돋보이더라고요.
평일보다 붐비는 주말에 더 신경을 써주시는 모습입니다.
줄이 길어도,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줄 설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남대문 갈 때마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이유

남대문은 활기가 느껴져서 좋아합니다.
평일 낮에 방문하였는데도 사람들이 많아 북적이는 모습이라 좋았네요.
활력있게 살아있는 시장의 따스한 기운이
총각호떡 사장님을 통해서도 느껴져서 늘 들리는 것 같습니다.


2천원의 행복, 남대문 시장에서 경험해보세요!


[총각호떡 위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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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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